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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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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우(외측 상과염)

등록일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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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가 잘 생긴다고 하여 테니스 엘보우라고도 불립니다.

그렇다고 테니스 선수만 생기는 것은 아니지요.

팔을 많이 쓰는 목수, 요리사, 미용일을 하시는 분들도 잘 생깁니다.

그림과 같이 주로 손목, 손가락을 신전하는

단요측수근신근, 수지신근, 척측수근신근의 건에 염증으로 발생됩니다.

또는 회외근에 의해 생기기도 하죠.

어떤 근육이 주된 손상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처음 통증이 생겼을 때

며칠 무리하지 않고 쉬어주면 자연적으로도 낫습니다.

더불어 근육을 이완시켜주도록

오일을 발라주고

부드럽게 손목에서 팔꿈치 쪽으로 롤핑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병원에 내원할 정도로 아픔이 지속되는 분들은

손을 계속 쓰는 일을 하시는 분이시겠죠.

손을 쉬어주지 못하고 계속 쓰다보면 통증이 지속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젖가락질을 하지 못할 정도이죠.

오랜 기간 지속되면 건 파열도 가능하고

인대, 신경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손상된 건과 인대를 회복시켜 주는 데에는

가열식 화침과 뜸이 가장 좋습니다.

인대에 생리적 염증 반응을 일으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주도록 하죠.

신경까지 문제가 되면

팔을 쓰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조차

욱씬거리면서 아프게 됩니다.

보통 초기에는 팔을 쓸 때에만 통증이 나타나는데 말이죠.

이런 경우는 중추신경의 과민화를 동시에 치료해 줘야 합니다.

경추 5,6번 신경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즉 경추 5,6번 레벨의 다열근, 후관절의 문제를 확인하고

동시에 치료해 줘야 하는 것이지요.

간혹, 정확히 외측 상과에 통증이 아니라

전완부 상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테니스 엘보우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상완삼두근에서 요골신경이 포착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통증에 대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hongzo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