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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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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내측 통증

등록일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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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팔꿈치 내측에 통증

팔꿈치 내측 통증으로 3년 동안 안 해본 치료가 없다고 함.(처음 보다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나, 가볍게 눌러도 통증이 심함, 핀치롤 통증, 세수할 때 통증으로 팔을 쓸 수 없다고 함)

주사치료를 5번 하고는 더이상 방법이 없으니 수술을 받으라 했다고 함.

팔을 많이 쓰는 일을 하셔서, 지속적으로 쓰다보니 통증이 개선되지 못한 경우입니다.

초기에 통증이 나타날 때

팔을 쓰지 않고 쉬어줬으면

특별히 치료가 필요치 않습니다.

쉬면 괜찮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러나 쉴 수 없는 '상황'이 문제인 것이죠.

감기도 푹 쉴 수 있으면

약을 먹지 않고도 낫습니다.

쉬지 못하기 때문에 잘 낫지 않는 것이죠.

초기에 시작은 팔꿈치 통증이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만성통증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이럴 때는 팔꿈치에서만 치료해서는 낫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통증 신호는 중추신경을 변화시켜

중추신경감작(Central sensitization)이 생깁니다.

그러면 신경이 과민하여

가볍게 터치하는 것도 통증으로 느끼게 되죠.

팔꿈치 내측 신경에 과민화가 보여지면

경추8번, 흉추1,2번 신경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다열근, 극간인대, 후관절이 치료 포인트가 됩니다.

그 뒤 통증이 남아 있는 내측상과의 인대, 힘줄 치료를 합니다.

오랜 기간 손상된 인대, 힘줄 치료는

가열식 화침, 자하거약침으로 재생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습부항이나

항염증 작용이 강한 봉침을 병행하게 됩니다.



통증에 관련한 글은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hongzo2000